▲ 사진=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근질닷컴] 한국 축구의 레전드 안정환(45)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등번호 19번 중 역대 최고 선수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인스타그램 ‘FIFA 월드컵’ 팔로워 1천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등번호 19번을 달았던 선수 12명의 뒷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리오 괴체(독일), 폴 포그바(프랑스),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 16강전 연장전에 터뜨린 골든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한국의 4강 신화 창조에 앞장섰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토고전에서도 골 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