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샌디에이고 공식 SNS
[개근질닷컴]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침묵했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범경기 10경기에서 타율은 0.130(23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다.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기록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첫 타석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 타석에 선 김하성은 상대 우완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4로 뒤진 4회초엔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가메즈를 상대로 라인드라이브 직선타로 아웃됐다. 7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선 우완 댄 윈커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7회말 마카노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