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개근질닷컴] 손흥민(29·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공개된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명단에 팀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을 비롯해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수첵(이상 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선수, 감독, 골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손흥민은 2019년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의 영광은 태미 에이브러햄(첼시)에게 돌아갔다.
다만 손흥민은 ‘번리전 70m 질주 원더골’로 지난해 ‘올해의 골’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