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유튜브, 중국 SNS 틱톡 대항마 ‘쇼츠’ 미국 출시

등록일 2021.03.19 13:46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유튜브 쇼츠 로고

 

[개근질닷컴] 유튜브가 중국의 ‘틱톡’에 대항할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를 출시했다.

 

유튜브는 숏폼 동영상 서비스 ‘쇼츠’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날부터 ‘유튜브 쇼츠 베타’를 미국에서 선보인다면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 소셜미디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9월 쇼츠의 초기 버전을 인도에서 출시했으며 틱톡이 사용중지를 당한 틈을 타 하루 65억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 외에도 넷플릭스가 이달초 숏폼 동영상 서비스 ‘패스트 래프’를 내놓았으며, 인스타그램과 스냅챗도 지난해 8월과 11월에 ‘릴스’와 ‘스포트라이트’를 각각 출시해 틱톡에 도전장을 던졌다.

 

바이트댄스를 모기업으로 하는 틱톡은 특수효과를 입힌 짧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로, 중국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1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는 미국인들의 개인정보가 중국 정부에 넘어가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틱톡의 미국 사업체를 매각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압박을 가했으며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 행정명령의 집행은 중단된 상태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3-19 13:46:49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