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하키협회가 하키계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하키협회는 ‘클린 하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품격의 스포츠, 클린 하키 함께 해요!’라는 표어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전국 선수들의 하키 스틱에 부착하고, 경기 전 스틱 검사를 통해 미부착자의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인권을 존중하고 공정한 하키 문화 조성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고 누구나 마음껏 즐기는 깨끗한 하키를 만들어나가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협회는 추후 클린 하키 캠페인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하키부실과 숙소 등에도 부착할 예정이다.
올해 취임한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은 취임 후 이사진 윤리 교육과 윤리 서약을 시행하고 윤리 담당 부회장직을 신설했으며 회장 직통 신고 센터를 개설하는 등 스포츠계 윤리 문제를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윤리의 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항”이라며 “윤리적 가치 위에 하키를 명품 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클린 하키 캠페인 스티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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