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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안산] 남자 스포츠모델, 경쟁 뚫은 위너들

등록일 2021.03.23 17:1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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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안산] 뛰어난 근질의 남자 스포츠모델 위너들은 누구였을까.

 

2021 PCA 리저널 안산 대회가 3월 21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호텔실용관광전문학교에서 열렸다.

 

2021년 PCA리저널 대회 시리즈로는 3번째, 리저널 시리즈로는 PCA 양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PCA리저널 안산은 훌륭한 근질의 선수가 다수 출전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은 노비스 경기와 주니어, 숏, 톨까지 경력-나이-신장 등으로 3개 체급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노비스 스포츠모델 경기 1위는 김민규가 차지했다. 김민규는 탁월한 컨디셔닝과 데피니션의 강점이 돋보였다. 가로 빗살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난 대둔근과 대퇴이두근 등 후면은 강점이었다.

 

특히 허리부터 하체 종아리의 비복근까지 이어지는 전면의 독보적인 근질은 물론 전면 대퇴사두근 볼륨감도 뛰어났다. 상체 또한 전후면의 좋은 컨디셔닝과 데피니션 강도가 돋보였다.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진 2위는 서상록이 선명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의 복직근을 과시하며 영광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탄탄한 균형미와 컨디셔닝 강도가 돋보였던 김준혁이 차지했다. 4위는 이진영, 5위는 김도연, 6위는 김현준이 각각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주니어 체급 1위는 극한의 컨디셔닝과 뛰어난 데피니션을 보여준 김용범이 모던스포츠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 트로피를 들었다. 2위는 균형미와 볼륨감이 뛰어났던 한재성이 차지했고, 3위는 엄희준이었다.

 


사진=김병정 기자

 

숏체급은 훌륭한 상체 볼륨감과 함께 뛰어난 사이즈의 광배근 등으로 좋은 프레임을 보여준 김경남이 1위에 올랐고, 하체 외측광근과 어깨가 특히 좋았던 변용수가 2위, 균형미와 데피니션이 매우 탁월했던 권영준이 3위, 김선길이 4위, 이재권이 5위에 올랐다.

 


사진=김병정 기자

 

톨체급은 노비스 스포츠모델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서상록이 1위에 올랐다. 노비스 스포츠모델 경기보다 한층 더 선명해진 복직근의 날카로운 데피니션과 칼로 그어놓은 듯한 세퍼레이션이 최대 강점이었다. 뛰어난 컨디셔닝 강도로 가장 날렵한 근질을 선보인 서상록은 와신상담의 결과로 오픈 우승인 그랑프리까지 차지하며 극적인 반전을 완성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진 2위는 승모 중부, 하부근과 삼각근 등 신체 후면 근질이 매우 뛰어났던 박창준이 차지했다. 3위는 균형미가 좋았던 남기범이 메달을 획득했고, 4위는 상체 후면부위 데피니션이 훌륭했던 최정웅이, 5위는 대흉근이 잘 발달했던 김민수가 각각 해당 순위 시상대에 섰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3-23 17: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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