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한 인기 유튜버 더블비 장명준(맨 왼쪽)과 꽈뚜룹(가운데).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인기 유튜버 더블비(160만명)의 장명준과 꽈뚜룹(130만명)이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2021 제1회 World Wide Bodybuilding(WWB) 대회가 3월 20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WWB 남자 커머셜모델 2라운드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피지크·커머셜모델·비키니·뷰티모델·스포츠모델퍼포먼스로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남자 커머셜모델 종목에 유명 유튜버 더블비의 장명준과 꽈뚜룹이 출전해 화제를 낳았다.
▲ 사진=장명준 SNS
이날 장명준과 꽈뚜룹은 지난 3~4개월간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 관중석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운동 유튜버 율리예스(11만명)와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WWB 남자 커머셜모델 1라운드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장명준은 무대 위에서 본인의 끼를 발산, 코믹한 율동과 포징으로 관중의 박수 갈채를 끌어냈다.
이어 등장한 꽈뚜룹은 가짜사나이 1기에 출연할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아이돌급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경기 결과 꽈뚜룹은 2위에 장명준은 4위를 기록, 뜨거웠던 두 사람의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도전기는 마무리됐다.
▲ WWB 남자 커머셜모델 2라운드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남자 커머셜모델 종목은 1라운드는 정장, 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1·2라운드 점수 합산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오픈 통합 체급으로만 치러쳐 체급 우승과 동시에 오버롤의 영예가 주어졌고, 최종 우승은 이진이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