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학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1 U리그가 26일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U리그에는 신규 5개 대학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85개 팀이 참가한다.
10월까지 11개 그룹으로 권역 리그를 치러 성적이 우수한 32개 팀이 11월 왕중왕전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지난해 우승팀 선문대는 하석주 감독의 아주대, 중앙대, 단국대, 홍익대 등과 5권역에 속했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동국대는 숭실대, 경희대, 명지대 등과 2권역에서 경쟁한다.
4권역에는 U리그 공동 최다 우승팀(2회)인 연세대와 용인대 등이 포함됐다.
또 다른 공동 최다 우승팀인 고려대는 한양대, 수원대 등과 3권역에서 왕중왕전 진출을 다툰다.
경기는 대학교나 지방자치단체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재학생들의 관전과 응원이 쉽도록 주로 금요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U리그는 대학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공부하는 선수 육성, 캠퍼스 내 축구 붐 조성을 위해 2008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