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PC/IFBB PRO LEAGUE KOREA
[개근질닷컴] 김욱환이 올해 첫 국내 NPC 리저널 대회 최강 상체 근질러로 등극했다.
‘2021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찬클래식’ 대회가 3월 2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비키니·멘즈피지크·클래식피지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V-Tape과 넓은 어깨, 복직근을 비롯한 고른 근질 발달의 소유자를 가리는 남자 피지크 오버롤의 영예는 김욱환에게 돌아갔다.
김욱환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앞세워 고르게 발달한 상체 근질로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제압했다. 상체 균형미는 물론 더할 나위 없이 선명하게 잘 갈라진 복직근, 외복사근 등이 발군이었다.
무대 직전 마스크와 과호흡, 긴장감으로 두통에 시달렸다고 밝힌 김욱환은 “첫번째 포징 이후, 심사위원 호명에 의해 가운데 자리로 이동하면서 두통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라고 웃었다.
김욱환은 “NPC 리저널에서 그랑프리라니…너무 얼떨떨하고 진짜 너무 기분좋다”면서 “대회 관계자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세심한 배려에 모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