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경남권 보디빌딩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상반기 모든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는 “매년 4월, 5월이면 미스터 창원을 시작으로 미스터 경남, 경남도민체전 등 협회의 상징적인 대회들이 줄지어 개최됐으나 도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반기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5월 1일 문성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협회의 올해 첫 대회 ‘2021 미스터&미즈 창원 챔피언십’은 제 날짜에 열리지 않게 됐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협회는 “올해는 철저한 방역속에 무관중이라도 대회를 개최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라며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경남도체육회와 창원시체육회로부터 개최 불가 통보를 받게 돼 어쩔 수 없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 관심가져주시고 참가 준비로 대단히 수고가 많았을 선수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