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PC/IFBB PRO LEAGUE KOREA
[개근질닷컴] 오는 6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AGP 비키니 프로쇼 출전자의 얼굴이 공개됐다.
NPC/IFBB PRO LEAGUE KOREA는 ‘2021 AGP 비키니 프로’ 대회 참가가 확정된 9명의 라인업을 26일 공식채널을 통해 밝혔다.
지난해 ‘꿈의 무대’ 올림피아 무대에 올라 한국의 美를 전 세계에 알린 최사라, 황혜경, 김성욱을 비롯해 치어리더 배수현, 강세인, 서보라, 김은정, 송아름, 그리고 유일한 일본인 선수인 미하루 쿠라치(MIHARU KURACHI)가 출전을 확정했다.
2021 AGP 비키니 프로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흔치 않은 IFBB 프로 경기로서, 부상으로 올림피아 출전권이 걸려있는 만큼 쟁쟁한 비키니 프로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NPC/IFBB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하고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면서 “한국의 프로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통해 미스터 올림피아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혹시 모를 인원 제한에 대비해 프로 비키니 선수들의 참가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9명 외에 마지막 한 명은 누가 출전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