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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세종] ‘호각지세’ 남자 스포츠모델 최종 결과는?

등록일 2021.03.29 11:4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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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A 리저널 세종 남자 스포츠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PCA KOREA 3월의 마지막 대회에서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참가자들이 우열을 가리지 힘든 열띤 경쟁 끝에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2021 PCA 리저널 세종’이 3월 27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피지크, 남자 스포츠모델,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PCA 리저널 세종 남자 스포츠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대회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 PCA 리저널 세종 남자 스포츠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PCA 세종 대회는 3월을 마무리하는 PCA KOREA의 포인트리그로 리저널 수준을 넘어선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총 5개 체급(주니어, 마스터즈, 숏, 미디엄, 톨)으로 치러졌으며, 숨막히는 근질 경쟁 끝에 영광의 얼굴이 가려졌다.

 


▲ 남자 스포츠모델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스포츠모델 주니어 체급에선 김성찬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겨 넣었다.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신체 밸런스가 눈에 띄었던 김성찬은 잘 만들어진 복직근과 외복사근은 물론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라인을 자랑,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큰 신장을 바탕으로 잘 갈라진 복직근 등 고른 근질을 뽐낸 양승환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파이팅 넘치는 포징으로 복직근, 광배근, 승모근 등의 근질을 잘 표현한 서일권에게 돌아갔다.

 

컨디셔닝이 좋았던 이남준은 아쉽게 4위로 무대를 마쳤다.

 


▲ 남자 스포츠모델 마스터즈 체급 입상자 박재민.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마스터즈 체급에선 박재민이 단독 출전했다.

 

박상훈은 비록 단독 출전했지만 눈부신 복직근과 승모근, 대퇴사두근 등으로 나이를 잊은 근질을 한 껏 과시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숏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숏 체급에선 양용민이 금빛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양용민은 균형감 있는 신체 밸런스와 타고난 비율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숏 체급 무대를 평정했다.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등 상·하체 고른 근질도 돋보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복직근, 승모근, 대퇴사두근 등이 빼어났던 송민제가 2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상체 전·후면 근질이 눈부셨던 김선길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TOP6에는 정준환, 김영민, 강주형이 차례대로 호명됐고, 홍해성과 곽성현은 각각 7위, 8위에 올랐다.


▲ 남자 스포츠모델 미디엄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미디엄 체급에선 김정현이 최후까지 살아남았다.

 

김정현은 볼륨감은 물론 잘 만들어진 고른 근질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대흉근, 승모근, 삼각근, 복직근 등을 잘 표현한 유려한 포징도 본 체급을 접수하기에 충분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어머님의 응원에 힘을 낸 김한성이 남부럽지 않은 대퇴사두근, 복직근, 광배근 등을 자랑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마스터즈에서 한 차례 자신의 근질을 뽐낸 박재민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3위를 기록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김성호, 최종원, 박문희는 차례대로 4위부터 6위까지 차지했고 이지훈과 이재권은 각각 7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 남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에선 이한민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비율과 밸런스, 근질까지 삼박자를 갖춘 이한민은 이날 전 체급 통합 우승을 거머쥐며 영광의 그랑프리 주인공이 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앞선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자신의 진가를 선보인 박창준이 이름을 남겼다.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 복직근, 삼각근 등은 여전히 훌륭했다.

 

3위는 승모근, 광배근, 후면삼각근 등 백 부위 근질이 좋았던 백운학에게 돌아갔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4위에는 유인상, 5위에는 박정훈, 6위에는 이진, 7위에는 김성현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3-29 1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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