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개근질닷컴]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교체로 출전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회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은 0.150에서 0.167(42타수 7안타)로 조금 끌어올렸다. 5경기 연속 출루로, 출루율은 0.286이다.
벤치에서 시작한 김하성은 3회 말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갔다.
그리고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 경기 첫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 안타와 뜬공 2개로 3루까지 진출했으나 1사 2,3루 상황 가고 고스케의 2루 방면 땅볼 때 홈을 파고 들다 아웃됐다.
7회 3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 4번째 타석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샌디에이고는 30일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 이후 4월 2일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내야 슈퍼유틸리티 백업 요원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