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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세종] ‘THE MONSTER’ 보디빌딩 체급별 No.1

등록일 2021.03.30 08:5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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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A 리저널 세종 남자 보디빌딩.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PCA KOREA 3월의 마지막 대회에서 남자 보디빌딩 종목 참가자들이 탄성을 자아낼 만큼 출중한 기량으로 맞붙은 가운데 체급별 ‘근질 몬스터’가 가려졌다.

 

‘2021 PCA 리저널 세종’이 3월 27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피지크, 남자 스포츠모델,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PCA 리저널 세종 남자 보디빌딩. 사진=권성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대회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 PCA 리저널 세종 남자 보디빌딩. 사진=권성운 기자

 

PCA 세종 대회는 3월을 마무리하는 PCA KOREA의 포인트리그로 리저널 수준을 넘어선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PCA 리저널 세종 남자 보디빌딩.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대회 남자 보디빌딩 종목은 총 6개 체급(주니어, 마스터즈, -65kg, -75kg, -85kg, +85kg)으로 치러졌으며, 숨막히는 혈투 끝에 체급별 최강자가 탄생했다.

 


▲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에선 고하빈이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고하빈은 출중한 근매스를 바탕으로 잘 발달한 대흉근과 복직근, 승모근 등을 자랑하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훌륭한 무대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밸런스와 컨디셔닝이 좋았던 강신영의 몫이었다. 잘 갈라진 대둔근도 일품이었다.

 

3위는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라인이 남달랐던 이원재가 차지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이은성과 최수현은 분전했으나 각각 4위, 5위로 무대를 마쳤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정재용.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체급에서는 정재용이 단독 출전했다.

 

올해 국내 첫 대회 PCA 퍼스트타이머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농익은 근질을 뽐낸 정재용은 이날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관중의 박수 갈채를 끌어냈다.


▲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65kg 체급에서는 이상원이 포효했다.

 

3월 출전한 대회들에서 해당 체급을 휩쓸고 있는 이상원은 압도적인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으로 무대를 평정하며 본 종목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체급에서 최후의 1인이 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대퇴사두근, 삼각근, 승모근 등 근질 수준이 상당히 높았던 송성욱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대퇴사두근, 대둔근 등 하체 근질이 남부럽지 않았던 박민재에게 돌아갔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복직근과 외복사근이 눈부셨던 한하형이 4위, 자연미와 고른 근질이 돋보였던 박준영이 5위로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강태진, 안재민, 이승하가 6위부터 8위를 기록했으며 엄기승, 양현모, 김준범은 9위부터 11위까지 차례대로 랭크됐다.



▲ 남자 보디빌딩 -75kg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에선 김학윤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김학윤은 타고난 프레임을 필두로 출중한 근매스를 과시하며 본 체급 정상을 밟았다. 복직근과 대퇴사두·이두근, 대흉근 등의 근질이 더할 나위 없는 수준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훌륭한 신체 밸런스와 상·하체 고른 근질을 선보인 서정현이 기록했다.

 

3위는 이날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남부럽지 않은 자연미를 뽐낸 윤희성이 거머쥐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상완이두근, 승모근, 광배근 등 상체 근질이 좋았던 이광수가 4위, 하체 매스와 복직근이 돋보였던 김준호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윤협, 박홍재는 분전했으나 각각 6위와 7위로 대회를 마쳤다.

 


▲ 남자 보디빌딩 -8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85kg 체급에서는 안재우가 순위표 최상단을 꿰찼다.

 

안재우는 탁월한 근매스와 프레임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복직근, 대흉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을 폭발시키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포징도 눈길을 끌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마지막까지 안재우를 위협했던 박시연이 이름을 새겼다. 상체 전면 근질이 독보적이었다.

 

3위는 근매스와 상·하체 고른 근질이 눈길을 끌었던 정혜성이 차지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자연미와 상체 근질이 좋았던 안동주가 4위, 마스터즈에서 한 차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정재용이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남자 보디빌딩 +8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헤비급 매치가 펼쳐졌던 남자 보디빌딩 +85kg 체급에서는 신동식이 최종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공룡을 연상케 하는 압도적 근매스와 볼륨감으로 무대를 폭격한 신동식은 복직근, 대퇴사두근, 광배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훌륭한 근질은 물론 헤비급에서 보기 힘든 근육 선명도도 발군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신체 밸런스와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이 훌륭했던 한상길이 이름을 남겼다.

 

3위는 하체 매스와 탄탄한 대흉근을 선보인 장덕현이 가져갔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3-30 08: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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