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O 로고
[개근질닷컴] KBO가 프로야구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총 1천44명을 대상으로 부정 방지 교육을 시행했다.
KBO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50일간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선수와 코치 총 1천44명을 대상으로 ‘2021 KBO 클린업 인(in) 스프링캠프’ 교육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전·현직 판사, 검사와 경찰 등 법조·수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스포츠윤리 교육을 시행했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 예방 교육,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도핑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설문에서 843명은 교육 내용에 대해 ‘매우 만족’, 116명은 ‘만족’이라고 답했다.
재활 등 이유로 부득이 교육을 받지 못한 66명은 온라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KBO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정 방지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교육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현장에서 실시했다고 KBO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