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PCA KOREA가 지난 27일 세종 대회를 끝으로 3월 일정을 마무리했다.
PCA는 3월 6일 올해 국내 첫 보디빌딩 대회인 PCA 퍼스트타이머 아마추어 시리즈를 시작으로 리저널 세종에 이르기까지 지난 한달 간 5개 대회(NPCA 노비스 포함)를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특히 3월의 피날레를 장식한 PCA 세종에서는 앞서 열린 리저널 대회에서 프로포인트를 누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다시 한번 수상을 기쁨을 누렸으며 정의진(피지크), 박창준(남자 스포츠모델), 윤희성(클래식보디빌딩) 등이 코리아 프로카드를 지급받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PCA KOREA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대회들이였던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둬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노력했다.
▲ 사진=PCA KOREA
김동윤 현 PCA 국제협회 임원 겸 PCA ASIA 총회장은 “3월 한달 간 5개의 대회를 진행하면서 국내에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님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특히 첫째 주에 치러진 PCA퍼스트타이머와 NPCA노비스에 참가한 선수들을 보면서 코로나19로 대회 준비가 여의치 않았음에도 아마추어를 넘어선 출중한 기량에 감탄을 넘어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PCA 및 NPCA 대회가 메인시리즈 포함 리저널까지 약 50개 정도의 대회가 남았다”라며 “남은 일정도 PCA KOREA의 목적인 모든 선수가 무대위에서 공평하게 심사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오르고 싶은 대회’, ‘파벌 없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선수가 우선시되는 대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트니스 관계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꼭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