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
[개근질닷컴] 미들급 UFC 옥타곤 3연승 도전에 나서는 박준용의 상대가 결정됐다.
MMA 통산 5전 전승을 자랑하는 타폰 은추크위(카메룬/미국)이다. 대회의 대진과 장소는 미정이며 추후에 재공지될 예정이다.
2020년 10월 박준용은 'UFC Fight Night 180'에서 '베테랑' 존 필립스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날 맞대결에서 박준용은 UFC 3라운드 경기 역사상 그라운드 타격 최다 기록(UFC 공식 258회)을 세웠다.
이처럼 인상적인 경기를 치르며 최근 상승세인 분위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박준용이 상대할 은추크위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이하 컨텐더 시리즈)' 출신이다. 2020년 9월 컨텐더 시리즈에서 헤드킥 KO승으로 UFC 계약서를 따냈고, 같은해 UFC 데뷔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2019년 UFC에 데뷔한 박준용은 데뷔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두며 현재 MMA 통산 12승 4패, UFC에서는 2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