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개근질닷컴] 볕이 따갑게 느껴지는 요즘, 걱정해야 하는 건 피부뿐만이 아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머리카락 역시 상하기 쉽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포털 ‘웹 엠디’가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정리했다.
1. 고구마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잔뜩 들어 있다.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이 항산화 성분은 머리카락에 생기를 부여한다. 또 두피가 적절하게 피지를 생산하게끔 해서 머릿결이 부스스해지는 걸 막는다. 베타카로틴은 고구마 외에도 당근, 호박, 옥수수 등 노란색이나 주황색 채소에 풍부하다.
2. 계피
머리숱 때문에 걱정이라면 수정과나 카푸치노 같이 계피가 든 음료를 마시는 게 좋겠다. 계피는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즉 모낭에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3. 그릭 요거트
비타민 B5가 풍부해서 모발의 성장과 함께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걸 막는 효과도 있다.
4. 시금치
머릿결이 푸석푸석하다면 시금치가 답이다. 시금치는 비타민 A의 보고. 게다가 철분, 베타카로틴, 엽산,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머리카락에 윤기와 수분을 공급한다.
5. 고등어
오메가-3지방산은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뿐더러 머리카락 역시 건강하게 지켜준다. 반짝이는 머릿결을 원한다면 고등어를 비롯해 연어, 정어리, 대구, 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챙겨 먹을 것.
6. 계란
두발과 관련해서는 노른자가 중요하다. 계란 노른자에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는 비타민 B 복합체가 잔뜩 들었다. 비오틴이라고 불리는 이 성분은 부족할 경우, 탈모를 부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