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시 제공
[개근질닷컴] 용인시가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용인시는 1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추진단을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체육진흥과장을 단장으로 대회운영·기획홍보·시설 등 3개 태스크포스(TF)와 공무원 7명으로 구성돼 대회준비업무를 총괄한다.
용인시는 이날 추진단 출범과 함께 대회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2월까지 개최 날짜를 확정하고 조직위원회 구성,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대회 상징물 제작,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용인미르스타디움내 육상경기장을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기로 했다.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5월 도민체전과 장애인도민체전, 9∼10월 생활체육대회와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나눠 개최되며, 25개 종목에 5만명가량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022년은 특례시 출범과 함께 용인시 최초로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면서 “시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