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광역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지난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끝에 개최되지 않았던 미스터 대전 보디빌딩 대회가 오는 6월 선수들을 정상적으로 맞이한다.
대전광역시보디빌딩협회는 “’2021 대전광역시장배 겸 제32회 Mr.&Ms. 대전 및 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오는 6월 13일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미스터 대전은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엘리트 대회로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다시 기지개를 켠다.
아직 대회 일정 외에는 장소 및 모집 요강이 정해지지 않았다.
협회 측은 “조만간 대회 장소와 관련 모집 요강을 확정해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회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체계화된 방역 체계 아래 보다 많은 엘리트 대회들이 준비 중이다.
현재 일정이 확정된 대회로는 2021년도 대보협 최초로 막을 올리는 제주시장배(4. 17)를 비롯해 경기지역 첫 스타트를 끊게 될 고양시장배(5.30), 수도권 최강자를 가리는 미스터 서울(7.17) 등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또 지난달 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도 5월말에서 6월초 사이에 미스터 부산을 개최한다고 예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