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2021 NPCA 부산 대회가 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부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특히 NPCA부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준인 약 270여명의 출전 선수가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내추럴 보디빌딩 챔피언, 피트니스 스타를 뽑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의 근질과 경기력도 최근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았다.
▲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특히 노비스 보디빌딩은 38명이란 많은 선수가 몰리면서 숏-미디엄-톨의 3개 체급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숏체급에서만 1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위는 훌륭한 근질을 바탕으로 뛰어난 자연미와 균형미를 보여준 이상원이 왕좌에 앉았다.
▲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PCA의 사나이, 출전 경기마다 체급 1위를 휩쓸고 있는 이상원은 절정의 근질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전날 PCA 부산에서도 다수의 종목에 출전했던 이상원은 이날도 변함없는 압도적인 컨디셔닝과 훌륭한 대퇴 사두근-대퇴 이두근의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또 하나 추가했다.
▲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2위는 훌륭한 엑스프레임과 볼륨감 넘치는 하체가 돋보였던 이건호가 영광의 트로피를 들었다. 3위는 훌륭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의 근질의 강도가 특히 돋보였던 권상훈이 차지했다.
▲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4위는 하체의 볼륨감과 전체적인 매스감이 돋보였던 이정현이 해당 순위를 기록했다. 5위는 탄탄한 매스와 훌륭한 프레임의 사이즈를 보여준 백창윤이 영광의 메달을 가져갔다.
▲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6위는 대흉근이 뛰어났던 전현철이 차지했다. 이어 7위는 컨디셔닝 상태가 좋았던 전윤재가 이름을 올렸다.
▲ 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8위는 차봉준, 9위는 전성민, 10위는 이민성, 11위는 김민수가 각각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