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엘 몽피스(오른쪽)와 엘리나 스비톨리나가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사진=엘리나 스비톨리나 SNS
[개근질닷컴] ‘테니스 커플’로 유명한 가엘 몽피스(35·프랑스)와 엘리나 스비톨리나(27·우크라이나)가 약혼했다.
몽피스와 스비톨리나는 4일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월 호주오픈을 앞두고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4위 몽피스는 2016년 6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ATP 투어 단식에서 10차례 우승했다.
스비톨리나는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5위고 개인 최고 순위는 2017년 3위다.
▲ 사진=제나 심스 SNS
한편, 남자 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31)도 이틀 전에 여자 친구인 제나 심스(33·이상 미국)와 약혼한 사실을 공개했다.
켑카와 심스는 2017년 6월 켑카가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우승한 켑카가 심스와 키스하는 장면에서 TV 중계팀이 켑카의 전 여자 친구인 베키 에드워즈와 혼동해 “지금 켑카와 키스한 사람은 축구 선수 에드워즈”라고 말했다고 정정하기도 했다.
켑카는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네 차례나 우승한 선수다.
심스는 영화배우 겸 모델로 10대 나이에는 ‘미스 조지아 틴(Teen)’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