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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A 부산] 보디빌딩, 주니어-마스터즈 체급 결과

등록일 2021.04.07 13:2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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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내추럴 대회의 꽃인 보디빌딩 종목, 202 NPCA 부산 대회 주니어-마스터즈 체급 결과를 소개한다.

 

2021 NPCA 부산 대회가 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부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특히 NPCA부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숫자인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내추럴 보디빌딩 챔피언, 피트니스 스타를 뽑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의 근질과 경기력도 최근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았다.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무엇보다 보디빌딩 종목에만 약 8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 하나의 그랑프리 트로피를 두고 혈전이 펼쳐졌다. 그 가운데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주니어 체급과 40세 이상 선수들이 겨룬 마스터즈 종목 결과는 어땠을까?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주니어 체급은 극한의 컨디셔닝을 통해 출중한 근질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인 하대호가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하대호는 극한의 컨디셔닝 강도를 바탕으로 엉덩이 대둔근 가로 빗살을 포함해 대퇴이두근 전체를 꽉 채운 훌륭한 하체 후면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였다. 하체 후면 외에도 데피니션이 돋보였던 복직근, 훌륭한 어깨 등을 고르게 어필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진 2위는 팔과 다리의 볼륨감이 특히 탁월했던 손유빈이 차지했다. 특히 상완 이두근과 삼각근 등의 근질이 매우 출중했던 손유빈이었다. 3위는 훌륭한 복직근 데피니션을 비롯해 전면의 근질이 탁월했던 정이현이었다.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등을 비롯한 후면 근질이 돋보였던 이성민이 4위를 기록했고, 훌륭한 데피니션의 근질을 보여준 전윤재가 5위에 올랐다. 이어진 6위는 볼륨감이 탁월했던 안세빈이었다.

 

NPCA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 7위는 근질이 좋았던 김해찬이었고, 8위는 나호준이 해당 순위에 랭크됐다. 9위는 김호성, 10위는 이준혁, 11위는 유현욱, 12위는 조훈이었다.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마스터즈 체급은 완벽한 컨디셔닝 강도를 바탕으로 수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훌륭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인 허동호가 차지했다.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허동호는 뛰어난 컨디셔닝 강도로 내측광근-외측광근-중간광근-대퇴직근 등 대퇴사두근 전체를 잡은 훌륭한 데피니션의 하체 전면과 대퇴 이두근-비복근의 하체 후면까지 채운 탁월한 신체로 마스터즈 선수의 품격을 보여줬다.

 


2021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마스터즈 체급 2위는 박정희의 몫이었다. 박정희는 훌륭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잘 발달한 대흉근, 광배근, 삼각근, 승모근, 상완 이두근 등을 통한 큰 상체의 사이즈로 육중한 볼륨감을 뽐냈고, 하체의 매스까지 잡았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4-07 1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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