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개근질닷컴]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1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7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고양 위너스와 파주 챌린저스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등 기존 3개 팀과 새로 합류한 성남 맥파이스, 신규 창단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시흥 울브스까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리그는 총 6개팀이 오는 10월까지 총 128경기를 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독립야구단은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이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지난해 파주 챌린저스의 김동진 선수는 2021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고, 파주 챌린저스의 안찬호 선수와 고양 위너스의 오세훈 선수는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꿈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