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내추럴 대회의 꽃인 보디빌딩, 2021 NPCA 부산 보디빌딩 -65kg 밴텀급을 제패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1 NPCA 부산 대회가 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부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특히 NPCA부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숫자인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부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내추럴 보디빌딩 챔피언, 피트니스 스타를 뽑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의 근질과 경기력도 최근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았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무엇보다 보디빌딩 종목에만 약 8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 하나의 그랑프리 트로피를 두고 혈전이 펼쳐졌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65kg은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했을뿐만 아니라 복수의 비교심사가 이어져 최장시간 진행됐을 정도로 상향 평준화된 최고의 체급이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그러나 체급 우승만큼은 예외였다. 보디빌딩 경기에 앞서 열린 클래식피지크에서 체급 우승에 최종 그랑프리 우승을 거둔 이상원이 무혈입성했다. 단 한 번의 비교심사도 허락하지 않았을 정도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판정을 받은 완벽 근질이었다. 한층 날이 선 완벽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은 비교불가 수준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 전병욱이 탁월한 프레임 조형미를 과시하며 2위에 올랐다. 상하체 근질의 균형 밸런스와 전체 데피니션이 뛰어났던 전병욱이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3위는 훌륭한 어깨, 뛰어난 대퇴사두근 등을 바탕으로 흠잡을 곳 없는 자연미를 보여준 백민혁이 메달과 트로피를 가져갔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4위는 대퇴사두근 근질과 외복사근 컨디셔닝 상태가 탁월했던 박준형이 차지했고, 5위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뛰어난 데피니션 근질과 함께 균형미를 보여준 권상훈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훌륭한 등과 탁월한 볼륨감의 대퇴사두근 근질을 선보인 정병협은 6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7위는 볼륨감과 데피니션이 좋았던 하승환이 차지했고, 상완 삼두근이 돋보였던 백창윤은 8위를 기록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전체적인 프레임이 뛰어났던 박찬영은 9위에 올랐고, 탄탄한 하체의 볼륨감을 드러낸 박홍재는 10위를 기록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진 11위는 김호성이었고, 12위는 손유빈, 13위는 박진형, 14위는 오지현, 15위는 전성민, 16위는 이재훈, 17위는 나호준, 18위는 김성훈, 19위는 김원수, 20위는 김호성이 각각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