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0·벨기에)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맨시티와 6년 계약을 했던 더 브라위너는 2025년까지 4년 더 활약하게 됐다. 그의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6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179경기 동안 41골 77도움을 작성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리그컵 4회 우승을 비롯해 2020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더 브라위너는 재계약을 마친 뒤 “더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집처럼 편안함을 느꼈다”라며 “팬들을 사랑하고 점점 실력도 발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