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내추럴 대회의 꽃인 보디빌딩, -70kg과 -80kg 체급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소개한다.

2021 NPCA 부산 대회가 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부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특히 NPCA부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숫자인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내추럴 보디빌딩 챔피언, 피트니스 스타를 뽑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의 근질과 경기력도 최근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았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중량급의 대표적인 체중인 -70kg과 -80kg 선수들의 경기 현장과 결과는 어땠을까?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70kg 경기엔 총 15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치열했던 체급전 결과 영광의 1위는 보디빌딩 그랑프리 영예를 차지한 허민준이 주인공이 됐다. 허민준은 이날 탁월한 사이즈와 볼륨감의 엑스프레임을 무대 위에서 드러내며 체급전 우승을 차지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진 2위는 탁월한 근질과 데피니션이 특히 돋보였던 허동호가 차지했다. 허동호는 극한의 컨디셔닝을 통해 수분을 찾아보기 힘든 상하체 흡잡을 곳 없는 특급 근질을 선보이며 수많은 경쟁자를 제쳤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 강금록이 훌륭한 대퇴사두근과 대흉근 등으로 훌륭한 볼륨감과 좋은 컨디셔닝 강도를 보여주면서 3위에 올랐다. 4위는 탄탄한 광배근과 대흉근, 상완 이두근 등이 돋보였던 박요한이 차지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5위는 탄탄한 매스와 볼륨감이 돋보였던 서동호의 몫이었다. 이어진 6위는 복직근 데피니션과 전체 균형미가 좋았던 박수현이 차지했고, 7위는 민세훈이 훌륭한 승모근과 등의 근질을 과시하며 해당 순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8위는 데피니션과 컨디셔닝이 돋보였던 김정훈의 몫이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훌륭한 프레임과 균형미가 돋보였던 조부강은 9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10위는 훌륭한 하체 데피니션이 돋보였던 김도영의 몫이었고, 11위는 상체 세부 근육들의 데피니션이 두드러졌던 이규태가 차지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그 다음 순위인 12위는 이용국, 13위는 김남우, 14위는 김해찬, 15위는 이준혁이 각각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

-80kg 체급은 3명이 출전한 소수정예의 경기로 열렸다. 그 결과 훌륭한 전체 볼륨감을 통해 당당한 프레임의 매력을 보여준 문주화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2위는 대흉근과 어깨 등이 뛰어났던 문성준이 차지했고, 전체 근질의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이 훌륭했던 김세원이 3위를 기록했다.

NPCA 부산. 사진=김원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