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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A충청도] ‘마스터즈’ 이재홍, 피지크 종목 정상을 밟다

등록일 2021.04.13 08:1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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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오버롤 이재홍.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이재홍이 농익은 상체 근질로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오버롤의 영예를 안았다.

 

‘2021 PCA&NPCA 리저널 충청도’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회 종별 참가자들은 완성도 높은 근질과 출중한 기량을 자랑, 본격적인 상반기 시즌 4월이 찾아왔음을 알렸다.

 


▲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2일차에 치러진 NPCA 리저널 충정도 종목은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피지크·비키니·남자 스포츠모델·머슬모델·노비스(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남자 피지크 종목 오버롤은 마스터즈 체급에서 올라온 압도적 기량의 이재홍이 기록했다.

 


▲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NPCA 충청도 피지크 오버롤 결정전은 총 3명의 체급별 우승자가 최강 상체 타이틀을 놓고 삼자대면했다.

 

대흉근, 삼각근, 광배근 등 고르게 발달한 상체 근질을 뽐낸 고준석(숏), 상체 밸런스와 브이탭이 좋았던 이건희(톨), 더할 나위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인 이재홍(마스터즈)이 그 주인공.

 


▲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어떤 종목의 열기보다 뜨거웠던 피지크 오버롤전 경기 결과는 마스터즈의 농익은 근질을 제대로 보여준 이재홍의 최종 승리로 끝이 났다.

 

이재홍은 환상적인 상체 프레임을 바탕으로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뽐냈다. 탄탄한 대흉근은 물론 잘 갈라진 복직근, 외복사근, 도드라진 승모근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완성도 높은 상체 근질은 챔피언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 개인 무대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포징도 아주 훌륭했다.

 


▲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수상 직후 인터뷰에서 이재홍은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아내가 서포터는 물론 뒷바라지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여보,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집에 있는 두 아들에게도 얼른 그랑프리 소식을 전하고 싶다” 라며 “기회가 된다면 프로카드에도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이번 대회는 PCA&NPCA 프로포인트가 걸린 지역 리그로 종별 그랑프리에게 5점, 체급 1위 3점·2위 2점·3위 1점이 각각 주어진다. PCA&NPCA 코리아 프로카드는 누적 포인트 10점 달성 시 지급된다.

 


▲ NPCA 충청도 남자 피지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4-13 08: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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