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개근질닷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은 12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협회)와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과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지고 훈련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과학원과 협회는 태권도 꿈나무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스포츠 과학지원 및 연구를 공동 추진하며, 선수들에게 효과적인 체력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체력측정 및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영린 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과학원이 다년간 쌓은 스포츠 과학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종목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