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부산 유흥주점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0명까지 증가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14일 21명 더 추가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불어났다.
부산 서구 냉장업체 직원 다수가 유흥업소를 이용한 이후 지난달 24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유흥업소 종사자를 매개로 다른 이용자가 감염되고, 감염자들의 가족 및 직장 동료, 이용 헬스장과 목용탕, 공구 마트, 사무실 복합건물, 학교 급식실 등으로 빠르게 퍼졌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유흥주점 관련 290명, 서구 냉장 사업체 관련 15명, 사하구 목욕탕 및 헬스장 관련 85명, 사상구 공구 마트 관련 15명, 중구 헬스장 관련 18명, 서구 사무실 복합건물 관련 27명, 남구 학교 급식실 관련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