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레이싱의 공정성과 안전을 책임지는 오피셜(심판원)들의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2021년도 교육 프로그램 시행에 나선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16일 “슈퍼레이스 개막(5월 16일)을 앞두고 5월 초까지 오피셜들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3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터스포츠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는 인명사고 대응 훈련은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올해 훈련은 새로 구성된 KARA 의료위원회의 주도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 훈련은 경기 도중 드라이버의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사고를 가정해 선수 구출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구성된다. 기본 심폐소생술과 중증 외상 확인 및 대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24일 예정된 시니어 오피셜 교육은 지난해 주요 경기 도중 발생했던 문제점과 개선점 도출하는 디브리핑 형식으로 구성되고, 5월 1일에는 모터스포츠 심사위원들에게 ‘국내외 모터스포츠 판정사례 분석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KARA 심사 세미나를 연다.
이번 오피셜 교육은 스포츠안전재단이 함께 열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