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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협회장배] 보디빌딩 -70, -75kg: 중량급 강자 가리다

등록일 2021.04.19 15:4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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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제주] 제주도를 대표하는 -70kg, -75kg 선수들이 무대 위에서 맞붙었다.

 

제1회 제주보디빌딩협회장배 겸 2021 제주도지사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4월 17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대회 가운데 최초로 막을 올렸다.



사진=김원익 기자

 

청정의 섬 제주에서 올해 진행된 첫 대회인 것은 물론, 대보협 각 지부 및 협회 산하 대회 중에서도 최초로 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몇 차례 대회가 연기된 이후 개최를 포기하지 않고, 제1회 제주보디빌딩협회장배로 이월해 제32회 Mr.&Ms 제주 대상을 수여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그 결과 보디빌딩 -70kg 체급에선 김도우(서울휘트니스)가 압도적인 대퇴 사두근의 볼륨감, 탄탄한 상완삼두근, 잘 발달한 대흉근 등 전체적인 매스의 두께감이 탁월했던 근질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대퇴사두근은 외측광근과 내측광근의 좌우 뿐만 아니라 대퇴직근까지 뚜렷하게 발달시켜 입체미가 특히 두드러졌다.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진 2위는 좋은 프레임을 바탕으로 훌륭한 자연미와 함께 좋은 컨디셔닝과 전체 근질 발달로 균형미를 함께 선보인 오수원(더조아짐)이 차지했다. 진한 타투를 뚫고 나온 어깨와 팔의 훌륭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이 백미였다.



사진=김원익 기자

 

3위는 출중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팔과 다리 전체의 훌륭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인 오상현(산남드림휘스티스)이 차지했다. 데피니션이 매우 돋보였던 대퇴사두근을 비롯해 신체 전후면을 꽉 채운 뛰어난 데피니션의 근질이 인상적이었던 오상현이었다.

 


장려상은 장제우(JJ노블휘트니스)가 출중한 수준의 어깨, 탁월한 하체의 데피니션 등을 선보이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TOP3 진입은 실패했지만 충분히 돋보였던 컨디셔닝 강도였다.

 

사진=김원익 기자

 


사진=김원익 기자

 

-75kg 체급 마스터즈 선수들의 분전이 돋보인 가운데 강현주(커스텀짐)이 1위를 기록했다. 74.6kg으로 한계 체중을 거의 근접하게 맞춘 강현주는 긴 팔 다리를 꽉 채운 훌륭한 근질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사진=김원익 기자

 

선명한 빗살무늬가 두드러진 뛰어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의 대흉근, 삼각근, 전완근, 늑간근, 전거근 등 상체 전면 근질 뿐만 아니라 승모상부부터 광배하부까지 등을 가득 채운 후면 완성도도 뛰돋보였다.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 60세 이상 마스터즈 선수로서 탁월한 근질을 보여준 조귀현(런던헬스)이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흰 머리가 고스란히 보일 정도였지만 상체 근질만큼은 2,30대 선수가 부럽지 않을 정도였다. 출중한 상완 이두근과 삼각근, 뛰어난 승모상부-중부근 등은 볼륨감과 데피니션 모두 훌륭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진 3위는 이산(짐승)이 좋은 컨디셔닝 강도와 뛰어난 대퇴 사두근의 볼륨감을 선보이며 해당 순위에 위치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끝으로 장려상은 역시 마스터즈 선수인 송용학(짐승)이 그간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훌륭한 근질을 선보이며, 순위 이상으로 값진 장려상을 획득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4-19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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