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O 로고
[개근질닷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사회 관심 분야 가정에 속한 학생 선수들에게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KBO는 20일 “올해 유소년 야구선수 58명(초등학생 21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10명)을 선정, 매월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 전문 야구부 소속 선수로서,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돼 활동을 이어왔어야 한다. 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 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교육 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 다자녀(만 18세 이하의 3자녀 이상)가정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KBO 육성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NEWS→KBO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