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 현대 제공
[개근질닷컴]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골키퍼 조수혁(34)이 울산 남구에 있는 동평초등학교에 친필 사인볼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수혁은 전날 오후 동평초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했다.
2018년 울산 구단의 지역 밀착 활동인 ‘반갑다 축구야’를 통해 동평초와 인연을 맺은 조수혁은 4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에는 6학년 학생들에게, 2019년에는 전교생에게 울산의 시즌권을 사비로 구매해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시즌권 사용이 어려웠던 지난해에는 동평초 학생들이 비누꽃과 응원 팻말을 만들어 조수혁과 울산 선수단에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