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개근질닷컴] 암은 생체 조직 안에서 세포가 무제한으로 증식하여 악성 종양을 일으키는 병을 말한다. 이런 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코스모폴리탄닷컴’이 소개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마늘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몇 가지 종류의 암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장계통의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마늘의 항암효과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항균 속성 혹은 암 유발 물질의 형성을 차단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2.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커큐민이라고 불리는 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커큐민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낸다. 몇몇 전문가들은 “우리가 아는 한 커큐민은 여러 가지 암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한다.
3.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먹었을 때 보다 인체에 잘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등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4. 사탕무
동물을 상대로 진행된 여러 건의 실험 결과, 사탕무의 진홍색 잎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탕무 추출물을 췌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대장암을 비롯한 몇몇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화학성분을 갖고 있다. 해당 화학성분은 유방암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변경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