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시 제공
[개근질닷컴] 경기 용인시가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용인시는 21일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내년도 대회를 유치하게 된 용인시는 경기도와 협의 끝에 4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8∼30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8∼31일 각각 개최된다.
도내 장애·비장애 생횔체육동호인의 어울림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는 9월 2∼3일로 정해졌다.
경기장은 용인시가 각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회의 의견을 참고해 내달 중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용인시는 경기장 지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관내 40여 개소의 공공 및 민간체육시설을 점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개최 시기 지정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면서 “앞으로 전 종목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