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제주] 제1회 제주협회장배 클래식보디빌딩 2개 체급 경기 결과를 소개한다.
제1회 제주보디빌딩협회장배 겸 2021 제주도지사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4월 17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대회 가운데 최초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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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의 섬 제주에서 올해 진행된 첫 대회인 것은 물론, 대보협 각 지부 및 협회 산하 대회 중에서도 최초로 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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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보디빌딩은 2개 체급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175cm 체급에선 이광은(청춘휘트니스)이 1위를 기록했다.
이광은은 매스와 세퍼레이션의 조화를 앞세운 탄탄한 근질로 체급 정상을 밟았다. 선명한 엑스프레임이 드러난 넓은 어깨와 탄탄한 광배근, 훌륭한 대퇴사두근 발달, 얇은 외복사근 등으로 클래식한 균형미가 가장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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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위는 최민주(짐승)가 차지했다. 역시나 뛰어난 광배근과 좋은 컨디셔닝 강도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미를 보여준 최민주는 날렵하고 이상적인 쉐입의 바디 프레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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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트로피는 김성준(라마다휘트니스)이 획득했다. 탄탄한 대흉근과 뛰어난 어깨, 삼각근과 상완 삼두근 등이 돋보였던 김성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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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은 김주연(라마다휘트니스)의 몫이었다. 특히 등을 비롯한 상체 후면 완성도와 팔 등이 좋았던 김주연이 -175cm 체급 마지막 입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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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보디빌딩 +175cm 체급에선 김현진(JJ노블휘트니스)이 1위를 기록했다. 전체적인 매스와 볼륨감이 체급내에서도 가장 뛰어났던 김현진은 특히 탁월한 어깨-상완삼두근-상완이두근-대흉근-승모근으로 이어지는 우람한 상체의 프레임을 선보이며 경쟁자를 제쳤다. 잘 발달한 하체를 통해 자연미 심사에서부터 경쟁자를 압도했던 김현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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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위는 김민종(서귀포보디빌딩협회)의 몫이었다. 김민종은 좋은 컨디셔닝 강도를 바탕으로 팔과 어깨의 뛰어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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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 3위는 하체 볼륨감과 컨디셔닝 강도가 좋았던 정일권(JJ노블휘트니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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