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시 제공
[개근질닷컴] 경북 경산시가 7개 동지역 전부와 압량읍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역 감염의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어떨 수 없는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최근 종교시설 2곳과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8일 A교회 관련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 32명에 관련 N차 감염 15명 등 총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19일 B교회에서 2명 이후 이튿날 8명이 추가 확진돼 총 10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유흥시설에서도 종사자 1명 확진 이후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 등에서 지금까지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