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청라] 권해정이 경기 ‘비키니 퀸’의 영예를 차지했다.
2021 PCA 리저널 경기 대회가 24일 인천 청라 엘림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수도권 광역 권역을 대표하는 대회였던만큼 비키니 종목에도 많은 선수가 출전했다.
치열한 ‘여신 전쟁’ 끝에 그랑프리에 오른 것은 권해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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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정은 이날 숏체급에서 1위에 올라, 주니어 체급 우승자 김지은, 마스터즈 체급 우승자 윤가영, 톨 체급 우승자 오아람과 함께 그랑프리 결정전을 치렀고, 비키니 그랑프리 종합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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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정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 속에 고혹적인 아름다움으로 무대를 장악한 여유로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살렸다.
훌륭한 컨디셔닝 강도를 바탕으로 군살 없는 유려한 라인이 특히 눈에 띄었다. 비키니 출전 선수 가운데서 가장 돋보였던 어깨와 팔의 근질을 비롯해, 얇은 허리와 잘 발달한 대둔근으로 이어지는 신체 라인도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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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살 없이 아름답게 만들어낸 어깨와 등의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은 건강미의 진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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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수가 다소 긴장한 듯, 떨거나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던 가운데 권해정이 시종일관 자신의 템포를 지키며 침착하게 다양한 포즈를 소화한 점도 심판위원들에게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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