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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2명 증가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12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는 11만 9898명이다.
신규 512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숫자는 일별로 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을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줄어든 가운데 월요일이었던 26일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실제 지역 발생이 줄어든 것인지는 주중은 돼야 확인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서울 116명·인천 14명·경기 191명)는 32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67%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30명, 경남 27명, 경북 20명, 울산 18명, 충남 14명, 대구 9명, 충북 9명, 대전 8명, 광주 6명, 제주 5명, 전북 4명, 세종 2명, 강원 2명, 전남 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0명, 치명률은 1.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