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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488명,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록일 2021.05.03 09:4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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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중인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지난달 26일(499명) 이후 1주일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주초까지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난주에도 월·화요일에는 500명 안팎으로 내려왔다가 수요일에 다시 700명대로 치솟았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의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40%를 넘어서며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는 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유행 상황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8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488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46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127명이 발생했으며, 부산 16명, 대구 12명, 인천 15명, 광주 5명, 대전 5명, 울산 21명, 세종 4명, 경기 130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12명, 전남 24명, 경북 32명, 경남 44명, 제주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총 1,83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491명 늘어나 총 11만3,356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명이 감소해 8,53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870만2,5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만9,0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5-03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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