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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오픈] ‘직장인’ 김정현, 2021 시즌 3rd GRAND PRIX

등록일 2021.05.03 14: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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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직장인 김정현이 MN KOREA 오픈 대회에서 2021년도 개인 시즌 3번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상반기 절정의 기량을 이어갔다.

 

‘2021 MN KOREA CLASSIC 오픈’이 2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문제될 수 있는 대관을 해결하기 위해 MN 피트니스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1,500평 규모의 센터를 개조한 전문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MN KOREA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협회 측은 2년 만에 선수들을 맞이한 만큼 종별 체급 1위 선수들과 그랑프리에게 100만원 현금, 남녀 MVP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등 참가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부상을 제공했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종목은 남자는 스포츠모델·피지크·머슬모델·보디빌딩, 여자는 디바비키니·비키니·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대회 최다 참가자가 몰린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킹 오브 킹’은 직장을 다니면서 만든 압도적인 바디로 출중한 기량을 뽐낸 김정현이 거머쥐었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그랑프리전은 총 3명의 체급 우승자가 무대 위에서 격돌했다.

 

이홍규(숏), 김정현(미들), 이도영(톨)은 각 체급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챔피언들 답게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탁월한 신체 밸런스와 비율, 군살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이며 격렬하게 맞붙었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김정현이 美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필두로 복직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출중한 근질을 과시하며 스포츠모델 종목 정상에서 포효했다. 올해 개인 시즌 3번째 그랑프리를 차지한 감격의 순간이었다.

 

앞서 김정현은 PCA 리저널 충청도 대회에서 직장 생활로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가며 열심히 만든 몸으로 스포츠모델과 머슬모델 2개 종목 그랑프리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그랑프리로 호명된 후 기쁨을 만끽한 김정현은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체급전부터 그랑프리전까지 탑클래스 선수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었고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5-03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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