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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오픈] ‘머슬파파’ 류재헌, 머슬모델 GRAND PRIX

등록일 2021.05.04 09:0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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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피트니스모델로 활동 중인 ‘머슬파파’ 류재헌이 동명이인의 또 다른 류재헌을 꺾고 MN KOREA 대회 머슬모델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다.

 

‘2021 MN KOREA CLASSIC 오픈’이 2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문제될 수 있는 대관을 해결하기 위해 MN 피트니스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1,500평 규모의 센터를 개조한 전문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MN KOREA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협회 측은 2년 만에 선수들을 맞이한 만큼 종별 체급 1위 선수들과 그랑프리에게 100만원 현금, 남녀 MVP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등 참가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부상을 제공했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종목은 남자 스포츠모델·피지크·머슬모델·보디빌딩, 여자는 디바비키니·비키니·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남자 머슬모델 종목 그랑프리로 호명되며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긴 영광의 주인공은 류재헌이었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머슬모델 그랑프리 결정전은 2명의 동명이인 체급(숏, 톨) 우승자 류재헌VS류재헌이 자웅을 겨루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두 명의 류재헌 모두 막상막하의 경기력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박빙이었던 경기 결과는 타고난 체형미와 균형미를 베이스로 볼륨감과 상·하체 고르게 발달한 복직근, 대퇴사두근, 외복사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완벽한 근질을 자랑한 숏 체급 류재헌의 승리로 끝이 났다.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은 물론 시종일관 무대를 즐기는 듯한 쇼맨십과 자신 만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개성있는 포징이 발군이었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류재헌은 “많은 응원에 힘입어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았다”면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앞으로 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운동에 임하는 류재헌이 되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MN KOREA CLASSIC 오픈.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5-04 0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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