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사업인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패럴림픽’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활동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패럴림픽의 가치를 전달하고 사회통합 구현을 목표로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parasports.kr)를 개설했다.
회원가입 후 온라인 견학을 신청하면,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온라인 스포츠체험(보치아, 배드민턴, 골볼, 쇼다운, 휠체어컬링)을 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초·중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인기가 있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체험학습이 제한된 학생들에게 색다른 정보와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천훈련원에 방문하여 직접 참여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은 9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시기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