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KBL 제공
[개근질닷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농구 유망주를 위한 자릴 마련한다.
WKBL은 이달부터 6월까지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19개 중학교와 16개 고등학교 등 총 35개교 283명의 여자농구 유망주가 참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사진이 각 학교에 방문해 학교별 맞춤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정선민과 권은정, 강영숙, 허윤자, 김연주 등 WKBL 출신 선수들과 국내 스킬 전문 트레이너들이 강사로 나선다.
캠프 프로그램은 드리블, 볼 핸들링, 스텝 등을 학습하는 스킬 트레이닝과 신체 측정, 부상 방지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