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직장인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 보디빌딩 오버롤전.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치러졌던 직장인 보디빌딩 대회가 다시 막을 올린다.
심현도 헬스토피아WE 대표는 “9월 4일 광운대학교 소강당에서 ‘2021 제2회 직장인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마스터즈·일반부), 남녀 피지크, 여자 비키니로 나뉘어 치러진다.
▲ 사진=권성운 기자
직장인 보디빌딩대회는 일반인 내추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가 아닌 완성도 있는 몸을 만들어 수준에 맞는 사람들과 공정한 경쟁을 목표로 열리는 대회다.
대회 출전 가능자는 헬스 관련이 아닌 타 전공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 구기스포츠 및 계절스포츠 종사자(세부 증명서 제출), 직업 군인이 아닌 일반 사병·공익·상근 자일 경우 참가 가능하다.
반면, 현직 트레이너나 체력단련장 관련 직종 종사자(헬스·필라테스·요가·크로스핏·수영·격투기), 대한보디빌딩협회 주최 대회 6위이내 입상했거나, 사설 대회(사내대회나 교내대회 제외) 3위이내 입상 경력이 있을 경우에는 출전이 불가하다.
또 직업이 경찰, 소방관, 직업군인 일 경우에도 참가할 수 없다.
▲ 심현도 헬스토피아WE 대표. 사진=권성운 기자
심 대표는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인을 위한 대회임에도 굳이 출전하려고 하는 전공자를 막고자 이러한 기준을 정하게 됐다”라며 “경찰, 소방관, 직업군인의 경우에도 따로 대회가 존재하기 때문에 제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만의 특이 점 중 하나는 종별 신장에 따라 차등한 체중 제한이다.
심 대표는 “신장으로 구분되는 일반부 보디빌딩의 경우 체중이 (키-100)X0.95 이상인 자는 출전을 금하고, 남자 피지크는 (키-100)X0.92, 여자 비키니 및 피지크는 (키-100)X0.90 이상인 자는 출전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체급별로 입상자에게 훈련장려금이 수여된다.
체급 1위에게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과 함께 트로피 및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 사진=헬스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