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립광진청소년센터 제공
[개근질닷컴] 서울시립광진청소년센터가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온라인 축제 '일상다반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다반사는 5가지 콘셉트로 진행한다.
일상다반사의 각 글자(‘일’상 속 라디오, ‘상’상여행 그림대회, ‘다’함께 랜선 요리파티, ‘반’디반디 동아리페스타, 할로윈을 ‘사’로잡다)마다 특유의 콘셉트로 지니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축제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일상 속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로 5∼10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사연소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는 22일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여행을 주제로 숨겨둔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상상여행 그림대회’를 열 예정이다.
내달 26일 진행하는 ‘다함께 랜선 요리파티’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요리하는 것을 서로 보고, 보여주며 상대의 ‘야매 요리’를 즐기는 시간이다. MC들의 아바타 요리 시간도 마련했다.
8월 28일 진행하는 ‘반디반디 동아리페스타’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광진구 청소년 동아리의 교류 축제다.
10월 31일에는 핼러윈 분장 대회, 체험 부스 등 ‘할로윈을 사로잡다’를 선보인다.
박태준 서울시립광진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일상다반사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채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참가해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줌 온라인 회의를 통해 더 직접적인 소통 및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