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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라이블리, 1군 엔트리 제외…복귀까지 열흘 예상

등록일 2021.05.12 17:3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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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

 

[개근질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29)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허삼영(49) 삼성 감독은 라이블리의 휴식 기간을 ‘열흘’로 예상했다.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만난 허 감독은 “오늘 라이블리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다행히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며 “라이블리는 열흘 쉬고 1군에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블리는 11일 수원 kt전 선발로 예고됐으나, 경기 직전에 어깨 통증을 느껴 한 타자도 상대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밀 검진 결과 근육 등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허 감독은 라이블리에게 열흘 정도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라이블리는 올 시즌 11일 kt전을 포함해 7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05를 올렸다.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선발승을 놓친 경기가 많았다.

 

라이블리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허 감독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등판할 임시 선발 한 명을 정해야 한다.

 

허 감독은 “우리 불펜 투수들이 최근에 자주 등판했다”면서 “이번 주 일요일(16일)에는 2군에서 선발 투수 한 명을 올려, 던지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2021년 좌완 신인 이승현을 1군에 올렸다. 이승현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올렸다. 1군 엔트리 등록은 처음이다.

 

허 감독은 “이승현의 능력을 1군에서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허리 통증으로 한동안 대타로만 등장했던 강민호는 이날 선발 출전해 포수 마스크를 쓴다. 강민호는 5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7일 만에 선발 출전한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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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5-12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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