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김하성, 이틀 연속 안타+시즌 2호 도루…타율 0.197

등록일 2021.05.13 09:34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유벤투스 공식 SNS

 

[개근질닷컴]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치고, 시즌 2호 도루도 성공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1에서 0.197(71타수 14안타)로 조금 올랐다.

 

이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상대 우완 선발 존 그레이의 초구 시속 151㎞ 직구를 건드렸다. 공은 느리게 굴렀고, 콜로라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달려왔으나 공을 잡지 못했다.

 

내야 안타로 출루한 김하성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4월 1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26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도루다.

 

김하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에는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외야수 윌 마이어스, 1루수 에릭 호스머, 유틸리티 플레이어 유릭슨 프로파르, 백업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선발 라인업 구성에 애를 먹었다.

 

김하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2루수 자리가 익숙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수로 나섰다. 터커피타 마르카노는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뒤, 우익수와 좌익수로 이동했다.

 

100% 전력을 꾸리지 못했지만 더블헤더 1차전에서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를 5-3으로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를 5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하는 강수도 뒀다. 0-1로 뒤진 5회초 2사 1, 2루,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다르빗슈 타석이 되자 오스틴 놀라를 대타로 내보냈다.

 

놀라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트렌트 그리셤이 투수 쪽 빗맞은 내야 안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다르빗슈는 4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4승(3승 1패)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5-13 09:34:17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