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개근질닷컴]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9월 7∼10일로 연기 개최된다.
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5월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9월로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엑스포는 전기차와 수소산업 등 글로벌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펼치는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조직위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담보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공공·민간의 다양한 노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전기차엑스포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분산·비대면 엑스포 개최로 ‘안전·청정·글로벌 엑스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직위는 “올해도 관람객과 참가기업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과 사이버공간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는 가상 전시 등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